2011 월간 윤종신 7월호 - Shins Rhythm For 20 Years

윤종신

[고속도로 로망스]
멈추지 않고 달려갈거야 Baby
그 곳에 파란하늘 보여주고 싶어 Baby
내 손 한번 꼭 잡아 주겠니 Baby
우리 오늘을 얼마나 손꼽아 기다렸나

찌는 더위도 나는 좋아 타는 태양도 좋아
이렇게 너와 달리고 있는데
어디쯤 왔나 우리 사랑 후끈 달아오를 곳
조금만 조금만 더 빠르게

창을 열어 소리쳐봐 우리는 바다로 가요
답답한 도시는 버린지 오래
까맣게 타서 돌아올 거예요
창을 열어 소리쳐봐 우린 너무 사랑해요
그 날 우리는 잊어버렸어
떠난게 좋아서 The Summer Dream

[친구와 연인]
넌 언제나 내게
잃어버리긴 싫다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유혹하듯 얘기 하면서도
이리저리 재는건지
자존심인지
힘들때 생각나는
친구 이상은 아니라하네

그댈 위해 버린 시간들을
이젠 다시 찾고 싶어요
더 이상 그대의 인형은 싫어
그대만의 내가 안된다면
나만의 그대도 될 순 없어
더 이상 그대의 연극은 싫어

[영계백숙]
영계백숙 오오오오
영계백숙 오오오오
영계백숙 오오오오
영계백숙 오오오오

[내사랑 못난이]
누가 예쁜 여자를 마다해
남자라면 누구나 바라지

거리엔 모두 연예인들 뿐
미인들 가득한 세상이야

하지만 나에겐 누구나 말리는
못생긴 여자친구 하나 있지

친구들은 그녀에게
첫인사로 인상 좋다하지

그후에도 친구들은 뻔히
여자친구 있는 내게
소갤 받으러 나오라며
내안의 그녈 무시하면서 말을 하지

[바래바래]
투나잇 오늘이 지나가면
널 볼 수 없을지 몰라
날 리듬에 던져버리겠어

오 투나잇 그녀가 날 본 것 같아
오 디제이 내 심장박동에
리듬이 못 따라와주잖아

에블바래 집중바래 집중바래
모두 다 집중바래
에블바래 몰입바래 몰입바래
한없이 몰입바래

[바캉스 매니아]
곧바로 파도에 뛰어들자
머릿 속은 다 비우고
숨이 차오를 때까지 바다와 놀자

이 여름이 다 끝날 때까지
이런 기분으로 살자
아무도 나 말리지마
나는 좀 놀아야겠어

[즉흥여행]
우리 사랑이면 준비 끝
무슨 짐이 또 필요해
세상 어디든 떠날 곳

달려 가슴이 벅차 오르게
생각만 해도 떨리는
출발의 이 느낌

[오늘의 날씨]
눈을 뜨자마자 창부터 열어보는 내 마음은 어느새
너와 걸을 길의 한가운데 가 있는 걸

[애인하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연인들 가득한 세상 속에서
그대도 나처럼 외로워 할까

[팥빙수]
팥넣고 푹끓인다 설탕은 은근한 불
서서히 졸인다 졸인다
빙수용 위생얼음 냉동실안에 꽁꽁
단단히 얼린다 얼린다

팥빙수 팥빙수 난 좋아 열라 좋아
팥빙수 팥빙수 여름엔 이게 왔다야

빙수야 팥빙수야 싸랑해 싸랑해
빙수야 팥빙수야 녹지마 녹지마

[막걸리나]
그녀가 나를 사랑해 (오 막걸리나!)
이렇게 아름다운 그녀가 날 사랑해
(oh, ivory Magic) 오, 막걸리나
나 나나 나나나나 나
(oh, ivory Magic) 오, 막걸리나

[본능적으로]
You know that Feeling?
That feeling in you, With you see that somebody
and, She just perfect. You know?

본능적으로 느껴졌어 넌 나의 사람이 된다는 걸
처음 널 바라봤던 순간 찰나의 전율을 잊지 못해
oh oh oh oh oh oh-oh oh oh oh
좋은 사람인진 모르겠어 미친 듯이 막 끌릴 뿐야
섣부른 판단일지라도 왠지 사랑일 것만 같아
oh oh oh oh oh oh-oh oh oh oh

내가 택했던 그녀를 난 믿겠어
내가 택했던 그 밤을
내가 택했던 그 밤을 못 잊겠어
그 황홀했던 순간을
내가 택했던 그녀를 난 믿겠어
내가 택했던 그 밤을

운전을 하다가 널 봤는데 사고가 날 뻔했어
좋아 파란 불이 떴어 너에게 나는 go했고
그 S Line에 난 자석처럼 끌려
나도 모르게 침을 한 방울 흘려
오해하지마 나는 속물 아냐
사랑을 가능케 하는 건 본능이야
우연인지 운명인지 나는 너의 앞에 왔어
계산 같은 건 전부 다 은행에 다 맡겨

Oh- oh- oh
Oh- oh- oh
Oh- oh-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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