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reul baraman boneun ge

손박사, 윤토벤

한 걸음 다가가면
두 걸음 멀어지던
지난 날들에
우리의 모습을 떠올리다
너무 아파진 마음에
더는 널 바라지 않을게
너를 바라만 보는 게
내겐 너무나 아파서
긴 하루 끝에 또 네가 보이고
이런 내가 미워 지샜던 날이
오늘 더 안쓰러워 보여
나의 이런 모습들을 그댄
아마 모르겠죠
사랑이란 감정은
내겐 익숙지 않아
그립다가도
가끔씩 네가 너무 미워져
네 곁에 나는 어울리지 않아서
더는 널 바라지 않을게
너를 바라만 보는 게
내겐 너무나 아파서
긴 하루 끝엔 또 네가 보이고
이런 내가 미워 지샜던 날이
오늘 더 안쓰러워 보여
나의 이런 모습들을 그댄
아마 모르겠죠
초라해진 나의 맘들을
모두 몰라준 대도
다시 난 너를
어떻게든 사랑하려 해요
너를 바라만 보는 게
다시 아플 수 있대도
긴 하루 끝에 또 네가 없대도
언제라도 기다릴 나였기에
오늘 더 안쓰러워 보여
나의 이런 모습들을 그댄
아마 모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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