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sideombul
우리 많이 울기도했지
갈라서기도 했지
서로에게 데여
불태워버려 왜
이제와서 겁나
싫어 혼자는
니가 빛나
실수한건가
우린 너무 다르지만
우릴 못 버려
난 어렸지
아직도 난 여려
다 기울어진
시곌 보며
생각해봐도 난 여전히
나쁜 놈인걸
요즘 나는 잠도 못자
all night
허전하다기보단
그냥 뭔가
미안해져서
더는 상처 안 입힐게
가시 덤불 사이에서 꽃을 피우기로해
밖엔 아직 추워
내 손을 잡아 줄래 이젠
혼자 두지 않을게
더는 상처 안 입힐게
가시 덤불 사이에서 꽃을 피우기로해
밖엔 아직 추워
내 손을 잡아 줄래 이젠
혼자 두지 않을게
정신 차리니 쓰러진 병들이 많아
눈을 뜨면 방에
기억 못 하는게 덜 아플 것 같아서
못 헤어나오지
우리 언제 이렇게도 멀어진걸까
너를 기다리던 매일이
가시 속에 있는듯해
타버린 종이에 적혀있던
날 사랑한다는 말투도
다신 볼 수 없어
나를 기다리다 마주하는
너의 그 미소도
자연스럽게 물들었던
언제나 밝은 모습도
가렸던 상처가 이제
다시 깨어
나를 죽이잖아
다 엉켜버린 덤불
불이 붙어버렸죠
내가 찢어발겼어
나를 죽이잖아
다 엉켜버린 덤불
불이 붙어버렸죠
내가 찢어발겼어
더는 상처 안 입힐게
가시 덤불 사이에서 꽃을 피우기로해
밖엔 아직 추워
내 손을 잡아 줄래 이젠
혼자 두지 않을게
더는 상처 안 입힐게
가시 덤불 사이에서 꽃을 피우기로해
밖엔 아직 추워
내 손을 잡아 줄래 이젠
혼자 두지 않을게
나를 죽이잖아
다 엉켜버린 덤불
불이 붙어버렸죠
내가 찢어발겼어
나를 죽이잖아
다 엉켜버린 덤불
불이 붙어버렸죠
내가 찢어발겼어
나를 죽이잖아
다 엉켜버린 덤불
불이 붙어버렸죠
내가 찢어발겼어
나를 죽이잖아
다 엉켜버린 덤불
불이 붙어버렸죠
내가 찢어발겼어
더는 상처 안 입힐게
가시 덤불 사이에서 꽃을 피우기로해
밖엔 아직 추워
내 손을 잡아 줄래 이젠
혼자 두지 않을게
더는 상처 안 입힐게
가시 덤불 사이에서 꽃을 피우기로해
밖엔 아직 추워
내 손을 잡아 줄래 이젠
혼자 두지 않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