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angeun,,,jugeossda
원태연
사랑 참 눈물 없이 못 할 짓 사랑 참 바보 같은 짓
난 지금 몇 신지 지금 난 누군지 사랑 참 열심히도 하는 짓
사랑 참 눈물 나서 못 할 짓 사랑 참 어이 없는 짓
너 땜에 날 알고 나 땜에 널 잃고 사랑 참 어이없어 웃는 짓
사랑하지 말 걸 그랬습니다 그 사랑 받지 말 걸 그랬습니다
사랑이란 먹지도 않았던 가시가 가슴에 걸려 있는 짓 숨소리까지 그립고 슬픈 짓
뛰어들었지 모든 강물이 흘러들어도 채울 수 없는 너라는 바다에 난
사랑하지 말 걸 그랬습니다 그 사랑 받지 말 걸 그랬습니다
사랑은 먹지도 않았던 가시가 가슴에 걸려 있는 짓 숨소리까지 슬픈 짓
이별할 때 이별하지 못했 내 사랑은 끝나도 끝나지 않는 끝없는 노래
허나 또 누군가 만나서 사랑하라면 두 번 아니 세 번 아니
천 번 천만 번을 죽어도 너랑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