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y
YERIM
꽃 피는 가을 무더운 겨울 넘어
시린 계절의 너와 나는
아름다운 노랠 부르고 있어
또 커다란 하늘 아래 사랑
혹 훨훨 날아 내려앉은 나무
옆에 쉬다가 나의 손을 잡아
멀리 저 바다 넘어가자
우린 사랑일 거야
완벽한 사랑이야 늘 바라왔었어
이런 이야기를
꿈꾸듯이 눈을 감으면
너와 나를 만드는 거야
우린 얼어붙지 않아 더는 깨우지 않아
완벽한 사랑이야 늘 바라왔었어
이런 이야기를
꿈꾸듯이 눈을 감으면
너와 나를 너와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