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하고 싶어

열여섯, 열일곱 살에 꿨던 꿈을 still
꾸고있어 내 나이도 어느새 삼십일
만 나이로도 삼십대가 되기 직전
내 밑천이었던 젊음도 바닥나기 전이야
이제는 책임져야 할 것들이 점점 늘어나
내 어깨를 누르더라 선선하게 대하고 싶어서
보여 여러 면면을 그리고 만들어 낼거야 나만의 영역
Forever I wanna do!
헛수고 시간낭비라며 날 말려두
어차피 내 인생은 내가 사는거니깐
내 선택에 대한 책임은 내 몫이니 어리광 부리지 말자
어차피 그럴 나이도 아니고
포기해놓고 현실 타령은 좀 아니꼬워
방금 한 말에 쪽팔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평생 하고싶어 이게 내 다짐

Yeah Forever I wanna do
이미 내가 택한 길
Yeah Forever I wanna do
갈때까진 가볼게
Yeah Forever I wanna do
어디까지 가던 목적지에 닿지 못하더라도
Yeah Forever I wanna do do
그냥 그냥 평생 하고싶어

최고가 될 생각은 없었거든 첨부터
그저 매 순간 즐겁기만 했으니깐 목금토일
월화수까지 내 삶에 랩을 접붙여
자라난 새로운 가지가 이젠 기둥이 돼 삶이 돼서
버릇처럼 꽃을 피워 like 이 노래
난 오래 껴놓을래 이 가사들을 홈에
시간이 지나 다 채워진 퍼즐
그것이 내 인생을 다 보여주기를 거듭
바라는 맘으로 오늘도 한 조각을 살아가
10년이 지난 뒤에도 똑같이 말할까?
그 때도 꿈만 꾸는 철부지로 살고 싶진 않지만
못 이룬 꿈이라 다락방에 가두고 살진않아
자식들 생기부 부모 직업란에 아빠 래퍼
오그라드는 목표일순 있지만 이걸 뱉는 배포
하나로 증명했지 나의 마음가짐
2022년 다시 채워가 내 타임라인

하나 둘 셋 나이가 어느새
하나 둘 씩 책임져야 할 무게
이제는 채울 수 없는 내 꿈의 부재
손가락질 받더라도 하고싶어 평생

Yeah Forever I wanna do
이미 내가 택한 길
Yeah Forever I wanna do
갈때까진 가볼게
Yeah Forever I wanna do
어디까지 가던 목적지에 닿지 못하더라도
Yeah Forever I wanna do do
그냥 그냥 평생 하고싶어

Yeah Forever I wanna do
Yeah Forever I wanna do
Yeah Forever I wanna do
Yeah Forever I wanna do do
그냥 그냥 평생 하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