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썩은 도시가 눈을 감네 온통 노랗게 물들었네
길게 뻗은 두 줄 사이로 넘쳐나는 쓰레기더미 사이를
무심하게 지나쳐 부러우면서 아닌 척
난 속으로 되뇌어 저들과는 달라 아까운 시간 허비하기 전에
급하게 집에 돌아가 하얀 건반 위에 날 실어
저 위로 보내줘 여기서 꺼내줘

오늘도 난 높게 쌓아 올려 내 맘 내 손 마저 닿지 않게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여기에선 꽃을 피울 수 없어 그 어떤 것도 들어올 수 없게
내 허락 없이는

시끄러운 소리에 커튼을 걷어보니 여전히 거리 위엔 온통 쓰레기더미
잔뜩 술에 취해 누군갈 기다리며 또 청춘을 노래하네
있지도 않은 열정을 토하고 구겨진 얼굴로
모든 걸 덮은 채 하루를 반복했겠지 넌
여긴 너 같은 애들이 참 많아 그래서 썩어가나 봐
너흰 그렇게 살아 난 떠날 테니까

오늘도 난 높게 쌓아 올려 내 맘 내 손 마저 닿지 않게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여기에선 꽃을 피울 수 없어 그 어떤 것도 들어올 수 없게
내 허락 없이는

no friends, no love, no hurt, no fall
이젠 네가 필요 없어 난 네가 필요 없어
no friends, no love, no hurt, no fall
날 방해하지마 내 맘 속 네 자린 없어

Curiosidades sobre a música de T.K.

De quem é a composição da música “벽” de T.K.?
A música “벽” de T.K. foi composta por 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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