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Laputa
조금씩 네 안에 들어가
닫혔던 내 맘에
봄바람처럼 불어오고
새하얀 벚꽃잎이 지고
뜨거운 햇살
어느새 여름
또 하루 흐르는 시간
같은 거리
항상 지루한 오늘도
니가 바꿔준 시간
같은 거리도
이젠 왜 다른 건지
조금 자연스러운
모습도
화장기 없는 얼굴도
널 닮은 못난 인형도
나에겐
정말 왜 이리 좋은 건지
날보며 웃는 날 닮은 너의
얼굴보면 난
그렇게 네 안에 들어가
닫혔던 내 맘에
찬바람들은 사라지고
새하얀 눈꽃잎이 녹고
한번 더 그 온기에
난 또 웃게 되고
또 네 안에 들어가
닫혔던 내 맘에
봄바람처럼 불어오는
새하얀 벚꽃잎사이로
뜨거운 햇살
어느새 여름
다시 찾은 거리도
그때와
같이 들뜬 이 기분도
뜨거운 여름 햇살도
선물같아
정말 왜 이리 좋은 건지
널보며 웃는 널 닮은 나의
얼굴보면 난
그렇게 네 안에 들어가
닫혔던 내 맘에
찬바람들은 사라지고
새하얀 눈꽃잎이 녹고
한번 더 그 온기에
난 또 웃게 되고
또 네 안에 들어가
닫혔던 내 맘에
봄바람처럼 불어오는
새하얀 벚꽃잎사이로
뜨거운 햇살
어느새 여름
한번 더 너와 함께 한 난
그렇게 네 안에 들어가
닫혔던 내 맘에
찬바람들은 사라지고
새하얀 눈꽃잎이 녹고
한번 더 그 온기에
난 또 웃게 되고
또 네 안에 들어가
닫혔던 내 맘에
봄바람처럼 불어오는
새하얀 벚꽃잎사이로
뜨거운 햇살
어느새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