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dinary Man
시안
이해할 수 없는 건 아니 이해할 수도 있는
끝이라고 한 번 또 아니라고 한 번
쉬지 않고 달려와 돌아서는 이 순간
지우려고 해도 내 안에 있는 나를
보여줘야 말해야 그래야만 하는지
가슴이 벅차 오르니 나보다
원하던 사랑을 보여주고 싶어
보여주고 싶어 사랑하고 싶어
전하고도 싶었어 다가가고 싶었어
망설이는 나를 더 주려고도 했어
커져가는 마음은 달랠 수 없으니
이토록 너무 커진 사랑의 추억이 한 순간이 아니길
추억은 추억으로 행복해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