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n
안성일 (Sung Il Ahn), 장수원 (Go Ji Yong)
한동안 한참을 생각해봤어 니 사진보며
한때는 너에게 내 모든 것을 준 적도 있어
이젠 서로 아파하지 마요 나는 그 말밖에 할 수가 없지만
우리 영원할 수 만 있다면 우리 헤어지는 일은 없을 테지만
그대가 내게 준 선물 보며 많은 편지들 보며 눈물 흘리고 있죠
내 방에 가득 찬 그대 향기 작은 창문 틈새로 조금씩 날려 보낼께요
눈물 젖은 편지도 그대 마음까지 영원히
이젠 태우기도 힘들만큼 많이 남아있는 편지들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일텐데 나는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그대가 나에게 주었던 많은 선물을 놓고
마직막 내 마음 난 기도했죠
그대 역시 날 이해했겠죠 - 영원히
고마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