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bkon
PoCo
한 두번 우연히 스쳤을 뿐인데
한 번에 딱 반해버린건지
나도 모르게 두 볼이 빨개지고
막 점점 달아올라
앗 뜨거 온몸이 또 지글지글해
이상해 미칠 것 같아
내 마음이 점점 부풀어올라
뭘까 이 고소함은
너에게 Pop하고 나는 놀래
눈꽃처럼 하얗게 얼어붙고
너에게 Pop하고 너무 설레여서
어디로 튈지 모르죠
한참을 멍하니 있었지
두근두근 심장 소리만 들려
잠깐 방심했다가
다시 터져나오는
뭘까 이 달콤한 건
너에게 Pop하고 나는 놀래
눈꽃처럼 하얗게 얼어붙고
너에게 Pop하고 너무 설레여서
그저 발만 계속 동동
어쩔 줄을 모르고
내게 Pop하고 너는 나타나
콘푸로스트처럼 세상을 열어주네
너에게 난 Pop하고 마법처럼 어느새
내 모든걸 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