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일기
어제의 흘린 눈물
바다가 됐는데
아직도 그곳은
멀기만 하나요
어디로 가도 이젠
그대는 없는데
왜 나는 이대로
떠내려가나요
새벽달이 그댈 비추면
아직 덜 깬 잠을 쫓으며
낡아버린 잠바를 걸치고
미소를 짓던
그대 손을 잡고 걸어간
조그맣던 나의 손들엔
그대라는 예쁜 손금이
새겨지네요
어쩌면 이젠 우린
볼 수가 없는데
아직도 내 맘엔
그대가 있네요
어디로 가도 이젠
그대는 없는데
왜 나는 이대로
떠내려가나요
새벽달이 그댈 비추면
아직 덜 깬 잠을 쫓으며
낡아버린 잠바를 걸치고
미소를 짓던
그대 손을 잡고 걸어간
조그맣던 나의 손들엔
그대라는 예쁜 손금이
새겨지네요
새벽달이 그댈 비추면
아직 덜 깬 잠을 쫓으며
낡아버린 잠바를 걸치고
미소를 짓던
그대 손을 잡고 걸어간
조그맣던 나의 손들엔
그대라는 예쁜 손금이
새겨지네요
새벽달이 그댈 비추면
아직 덜 깬 잠을 쫓으며
낡아버린 잠바를 걸치고
미소를 짓던
그대 손을 잡고 걸어간
조그맣던 나의 손들엔
그대라는 예쁜 손금이
새겨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