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감각
모두가 무감각한
모두가 무감각한
모두가 무감각한
모두가 무감각한
모두가 죽는시간
모두가 죽는시간
모두가 죽는시간
모두가 죽는시간
모두가 무감각한
모두가 무감각한
모두가 무감각한
모두가 무감각한
모두가 죽는시간
모두가 죽는시간
모두가 죽는시간
모두가 죽는시간
인간들은 자기 자신이 더 비굴하다며
쓸데없는 위로를 끝없이 구걸하지
안 봐도 느껴지는 고통은 69 같지
열등감에 쩔어 남이나 욕하는 새끼들은
자만심에 빠져 자기 자신을 물어뜯어
번식하고 있지 비난만 하는
너의 비관적인 삶이 널 가뒀으니
책임은 자기 자신이 지길
존심은 있어 지기 싫어하면서
남을 이기고 싶어 안달은 나있지 웃기는 건
그런 새끼들 대부분 자신을 못 이겨
방패를 세우다 위로란 말 앞에 침묵하지
쎈 사람 앞에선 고개를 숙이거나 과시를 하다
금방 들통이나지 먹고 먹히는 간식
인간에 최고의 무기는 죽음을 알게 해
결국 망상을 탄생 시키지
모두가 무감각한
모두가 무감각한
모두가 무감각한
모두가 무감각한
모두가 죽는시간
모두가 죽는시간
모두가 죽는시간
모두가 죽는시간
모두가 무감각한
모두가 무감각한
모두가 무감각한
모두가 무감각한
모두가 죽는시간
모두가 죽는시간
모두가 죽는시간
모두가 죽는시간
언젠가 심판의 날이 올지도 몰라 겁나
반 이상이 믿음에 노예로 팔려 나가
모래시계는 겁이라는 아들을 낳아
볼 수 없는 미래가 존재할까 (쉿)
미친 세상에 미쳐가는 놈들뿐 이니깐
견디다 못해 터져 버릴지도 몰라 진짜
다 타서 없어지기만을 기다리는 촛불들
붐비는 도시의 불빛들조차도 비추지
못하는 마음속의 희미한 악마들은
밝아지려 하지 않겠지 아마
우리가 불덩이로 떨어져야 기뻐할 거야
우릴 사랑한다면서 용서를 구하지 않으면
영원히 아파야 한다니 사랑했지만
배신의 값으로 영원히 지옥 속에서 살아줘야겠어
앞에 나타나 거나 고통이란 단어가 지워져
모두가 무감각 해진다면
모두가 무감각한
모두가 무감각한
모두가 무감각한
모두가 무감각한
모두가 죽는시간
모두가 죽는시간
모두가 죽는시간
모두가 죽는시간
모두가 무감각한
모두가 무감각한
모두가 무감각한
모두가 무감각한
모두가 죽는시간
모두가 죽는시간
모두가 죽는시간
모두가 죽는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