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밤은 아프지 않기를 A Long Night

차갑게 불어오는 계절의 한숨이 차오른 하루 끝에
깊어진 밤공기가 또다시 습관처럼 나를 적셔온다

너의 곁에서 잠이 들고
같은 밤들을 지새우던 지난
(밤이 그리워)
그렇게 멍하니 너를 찾다
오늘도 네 생각에 난 결국
(잠이 오질 않아)

누군갈 사랑하고, 누군간 아파하는
기나긴 밤이지만 (밤이지만)
너만은 누구보다 그 어떤 하루보다
평온한 밤이기를 (밤이기를)

너의 밤은 아프지 않길
너의 밤은 아프지 않길 ah ah
아프지 않기를 ah ah

밤새 너와의 통화들로
너의 온기가 가득했던 지난
(밤이 그리워)
그렇게 멍하니 너를 찾다
오늘도 네 생각에 난 결국
(잠이 오질 않아)

누군갈 사랑하고, 누군간 아파하는
기나긴 밤이지만 (밤이지만)
너만은 누구보다 그 어떤 하루보다
평온한 밤이기를 (밤이기를)

괜스레 오늘따라 울컥한 내가
괜찮은 게 괜찮지 않아
너와는 잘만 가던 이 시간이
점점 더뎌져만 가는 걸 (더뎌져만 가는 걸)

또다시 사랑하고, 또다시 아파하는
기나긴 밤이지만 (밤이지만)
너만은 누구보다 그 어떤 하루보다
평온한 밤이기를 (밤이기를)

너의 밤은 아프지 않길
너의 밤은 아프지 않길
아프지 않기를 oh 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