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릴게
아무리 기다린다 말을해도
무작정 떠나간단 너의 말도
그리워 미치겠단 혼잣말도
이젠 뭐 가만히 앉아 널 기다려
아무리 기다린다 말을해도
무작정 떠나간단 너의 말도
그리워 미치겠단 혼잣말도
이젠 뭐 가만히 앉아 널 기다려
공허한 하루가 지나면
허무한 내일이 나를 기다려
그 어떤 누군가 내 손을 잡아도
못믿겠어 널 기다려
이토록 바보처럼 사랑했던 날
떠나간다 했을 때 난
기다린단 생각 밖에 난..
너와 함께하려 했던 날
모든걸 쏟아부어가며 너와의 추억을 만들고
많은걸 포기 했어 난
너의 웃음을 보며 한달을 버텼어
아직 여전해 난 너를 그리며
허무한 내일을 기다려
그대로야 난 너를 사랑해
그리워 보고싶어
아무리 기다린다 말을해도
무작정 떠나간단 너의 말도
그리워 미치겠단 혼잣말도
이젠 뭐 가만히 앉아 널 기다려
아무리 기다린다 말을해도
무작정 떠나간단 너의 말도
그리워 미치겠단 혼잣말도
이젠 뭐 가만히 앉아 널 기다려
원망스러운 그때가 정말 미워서
이왕 참아왔던거 좀 더 참아서
적어도 후회 따윈 하지 않게 또
희망 따윈 정말 없는걸까 너와 나
그토록 좋아했던 와인도 싫어져
네가 준 라이터도 나는 아직 못 버려
어디로 떠나지도 못해 여행도
나에게 잘어울린다던
여수밤바다의 풍경도
oh oh oh 지금 니가 있는 그곳으로 달려가서 널
oh oh oh 와락 끌어 안고 울고 용서를 빌어도
너에게 특별한 그곳에
내가 발을 딛는다면 분명 싫어할게 뻔해
만약 내게 다시 돌아올 수 있을텐데
분명 그땔 땅을치고 후회할게 뻔해
아무리 기다린다 말을해도
무작정 떠나간단 너의 말도
그리워 미치겠단 혼잣말도
이젠 뭐 가만히 앉아 널 기다려
아무리 기다린다 말을해도
무작정 떠나간단 너의 말도
그리워 미치겠단 혼잣말도
이젠 뭐 가만히 앉아 널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