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
창밖에 비가 와
넌 어디쯤에 왔을까
멈출 수가 없나 이젠
멈출 수가 없나 이젠
창밖에 비가 와
넌 어디쯤에 있을까
멈출 수가 없나 이젠
멈출 수가 없나 이젠
wake up in the morning
익숙해진 풍경
walking in the rain
아무 생각 없이 풍덩
이제는 꽤나 지난
이유들조차
비가 오면 다시
살아나려 하잖아 젠장
wait wait wait 아무것도
wet wet 추억들은
도대체 왜
지멋대로인 건데 yeah yeah
우산에 가려진 표정이
why why why
한숨마저 습했던 그 밤
이제야 기억이나
외로웠던 시간들은 이제 rainbow
희미해진 기억들은 젖은 raincoat
벗어던져야지 뭐 이제 어쨌건
네가 했던 말들의 의밀 다 알어
너와 소리치던 밤마저 덮었던
빗소리가 이젠 멜로디가 되어서
쏟아지나 봐 이제 im not alone
쏟아지나 봐 이제 im not alone
창밖에 비가 와
넌 어디쯤에 왔을까
멈출 수가 없나 이젠
멈출 수가 없나 이젠
창밖에 비가 와
넌어디쯤에 있을까
멈출 수가 없나 이젠
멈출 수가 없나 이젠
밤을 비추던 달처럼
밝은 건 이제는 없어
나를 가려줬던
우산도 던져버렸어
해만 잔뜩 쬐다
오랜만에 퍼부어져
아직 불이 붙지 않는
날씬 단비 같진 않지
왜라는 말과 함께
밤을 쭉 지샜네
그래 나 혼자 뭘 하겠어
아직 시간이 필요한가 봐
근데 이상해
비를 맞는 게 겁이 안나
추억엔 빗금이 쳐져
몰랐던 이 느낌마저
우리가 자연스러웠다고 꾸며
그냥 이대로 맞을래 맞다 보면
끝나겠지 옷은 집에
많은데 또 비가 오면
창을 충분히 적시고
그친 후 밖은 더 맑아
진짜 밝은 달 같던
너는 이제 bye bye
빗소리를 향기같이
날 덮으려 하지만
피부에 느껴진 습한 공긴
어쩔 수 없나 봐
창밖에 비가 와
넌 어디쯤에 왔을까
멈출 수가 없나 이젠
멈출 수가 없나 이젠
창밖에 비가 와
넌어디쯤에 있을까
멈출 수가 없나 이젠
멈출 수가 없나 이젠
멈출 수가 없나 이젠
멈출 수가 없나 이젠
멈출 수가 없나 이젠
멈출 수가 없나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