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가끔은 내 생각을 하는지 Sometimes you even think about me?

사랑한 적 있었나요
그리워한 적 있었나요
나를 떠난 그대 너무 그리워서
밤하늘만 바라봤어요

내게 꿈만 같았던
닿지 못할 것 같던 그댈
마주했던 날
이젠 너를 보낸 채 모두 다 놓아버린 나는
밤하늘만 쳐다봐

어디를 가더라도
내 위에 떠있는
별을 너라 생각하며 볼 때면
나 괜찮아져

서로 바라본 우리날들이 잊히지 않아서
눈을 감아도 넌 지워지지 않아 그대로 있어
저 하늘에 별처럼 빛나고
저만치 닿을 수 없어서
이별로 기억할래

사랑한 적 있었나요
그리워한 적 있었나요
나를 떠난 그대 너무 그리워서
밤하늘만 바라봤어요

하늘에 피어난 너란 예쁜 꽃
오늘따라 닿을 것만 같아
문득 네 향기가 스칠 때면
널 향해 미소를 띄울게

서로 바라본 우리날들이 잊히지 않아서
눈을 감아도 넌 지워지지 않아 그대로 있어
저 하늘에 별처럼 빛나고
저만치 닿을 수 없어서
이별로 기억할래

사랑한 적 있었나요
그리워한 적 있었나요

나를 떠난 그대 너무 그리워서
밤하늘만 바라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