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btneun Beonho (Wrong Number)
내게 돌아와줘 baby
오늘도 길을 헤매 난 뛰었어
니가 보고 싶어
죽도록 사랑한 게 죄인데
꽉 막힌 숨이 조이네
난 미쳤어 니가 그리워서
조각난 유리같이
끝이 난 우리 사이
나도 모르게 니 뺨을 쳤어
차디찬 니 웃음이
뜨거운 니 눈물이
마지막 인사처럼 느껴졌지
어디로 가는지
서둘러 가는 길
널 애타게 부르지만
아무 말 안하고
내가 미운 건지
정말 끝인 건지
너의 오랜 전화기가
없는 번호로 나와
내게 돌아와줘 baby
오늘도 길을 헤매 난 뛰었어
니가 보고 싶어
죽도록 사랑한 게 죄인데
꽉 막힌 숨이 조이네
난 미쳤어 니가 그리워서
입안에 가시같이
돋아난 잠 버릇이
오늘도 너를 부르고 있어
미안해 내가 많이
너무나 후회하니
돌아와 나의 품에 안겨주길
어디로 가는지
서둘러 가는길
널 애타게 부르지만
아무 말 안하고
내가 미운 건지
정말 끝인 건지
너에 오랜 그 미소가
이젠 보이지 않아
내게 돌아와줘 baby
오늘도 길을 헤매
난 뛰었어 니가 보고 싶어
죽도록 사랑한 게 죄인데
꽉 막힌 숨이 조이네
난 미쳤어 니가 그리워서
치밀었던 화 화수목금토
매일 같이 그대 사진 위에
눈물흘려
용서 받기 위해 매일 머리 굴려
다른 남자 보다 내가 뭐가 꿀려
목숨건 일이요 길이요
적어도 죽어도 포기못할 그대요
아직 내 맘 뜨거워 두려워 그리워
돌아와줘 이제 제발 네게로
I know I know
아마 너도 이런 날
용서 할 수 없단걸 알어
잡아도 돌릴 수가 없어
참아도 견딜 수가 없어
미쳤나봐 어제는 나
지쳤나봐 오늘은 나
그만하고 내게로 와
애뜻한 내 사랑을 허락해봐
어디로 가는지
서둘러 가는 길
널 애타게 부르지만
아무 말 안하고
내가 미운 건지
정말 끝인 건지
너의 오랜 전화기가
없는 번호로 나와
내게 돌아와줘 baby
오늘도 길을 헤매
난 뛰었어 니가 보고 싶어
죽도록 사랑한 게 죄인데
꽉 막힌 숨이 조이네
난 미쳤어 니가 그리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