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세주의자
이 바닥에 뛰어든지 벌써 4년째
아니 뛰어들기보단 빠져버렸지
이만큼 시간에 난 무얼해왔었나
어찌됐든지간에 난 뭐가 됐는가
언제나 나의 일용할 양식은
언제나 끓는 물 컵라면
언제나 담배 한 개피가
나의 디저트
이미 나의 꿈은 깨져 버리고
자존심마저도 잃어버리고
세월아 네월아 시간은 가라
이젠 나빠질건 더는 없으니
두 가지의 얼굴에서 나는 헷갈려
좋은 사람만큼 나쁜 사람도 많지
알면서도 속아주는 내가 바본가
속보이는 짓만하는 니가 바본가
하지만 우 자존심 대신
겉으론 항상 스마일
하지만 머리속으론 널 향해
날린다 드롭킥(에잇)
이미 나의 꿈은 깨져 버리고
자존심마저도 잃어버리고
세월아 네월아 시간은 가라
이젠 나빠질건 더는 없으니
이미 나의 꿈은 깨져 버리고
자존심마저도 잃어버리고
세월아 네월아 시간은 가라
이젠 나빠질건 더는 없으니
랄랄라~